'번역 Life/헷갈리는 한국어 맞춤법'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번역 Life/헷갈리는 한국어 맞춤법9

숫자 띄어쓰기 숫자의 경우 항상 만 단위로 띄어 쓰면 됩니다. 1,234,567,891이라면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일"이라고 쓰면 되지요. 단, 금액이라면 전부 붙여 쓰는 것이 관례입니다. 띄어쓰기에는 예외사항이 많아서 늘 헷갈리는데요, "겸"의 경우 띄어 쓰는 것이 맞지만 단음절 단어와 이어진 경우는 붙여 씁니다. ex. 친구도 만날 겸 좀더 큰 이 새집 의미적으로 비슷한 유형인 경우에도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관형사와 명사, 부사와 부사를 붙여쓸 수 있는데요 ex. 내것 네것 이곳 저곳 보조 용언의 경우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붙여쓰기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 어/아 가다 어/아 오다 ~고 있다 ~고 계시다 어/아 내다 ~고야 말하다 ~고 나다 헷갈리는 띄어쓰기, 도움이 좀 되셨나요? 2021. 10. 13.
~데 "~데"도 정말 헷갈리는 띄어쓰기 중 하나인데요, "~데"는 대체로 붙여 씁니다. ex.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 피곤해 보이던데 좀 자는 게 어때? 하지만 "데"가 장소, 경우, 일, 것을 의미할 때에는 띄어 써야 합니다. ex.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너 가는 데가 어디라 했지? 이 경우 의존명사로 "~수" "~뿐" "~바" ~지" "~대로" "~만" "~것" "~줄" "~터" "~만" "~리"도 그러한 예이지요. 하지만 의존 명사이더라도 수 관형사에서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라면 띄어 써야 합니다. 년, 개월, 일, 시간 등도 띄어 써야 하지요. 하지만 예외가 있으니 순서나 차례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붙여 씁니다. ex. 제일번에서 칠 년 삼 개월 이십 일 체.. 2021. 10. 13.
~걸/~듯 "~걸"을 헷갈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할걸 그랬어."가 맞는지 "~할 걸 그랬어"가 맞는지 무지 헷갈리지요. 문장 끝에 쓰는 종결어미로 사용할 때에는 붙여 쓰고 "것을"이라고 풀어쓸 수 있을 경우 띄어 쓴다는 원칙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ex. 너 그러다간 후회할걸. 그렇게 후회할 걸 왜 그랬어. ~듯도 많이 헷갈리는데요. "할듯 말듯"이 맞는지 "할 듯 말 듯"이 맞는지 헷갈리곤 합니다. 비유로 쓰인 경우에는 붙여 쓰는 것이 많고 짐작이나 추축의 의미라면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ex.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 눈 녹듯 사라지겠지. 그의 미소는 잡힐 듯 말 듯 하다. 2021. 10. 12.
~지/ 같이 "~지"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시 말해 "할지 말지"가 맞는지, "할지 말 지"가 맞는지 자주 헷갈립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법칙이 하나 있어요. 무엇을 할지 선택하는 경우라면 붙여 쓰고 시간의 경과를 의미할 경우 띄어 쓴다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ex. 그 일을 맡을지 말지 아직 결정 못했어. 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배가 고프네. "같이" 역시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이지요. "매일같이"라고 붙여 써야 할지, "매일 같이"라고 띄어 써야 할지.. 정답은 무엇일까요? 역시 뜻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함께"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에는 띄어 쓰고 때와 같은 의미로 사용할 때에는 붙여 씁니다. ex. 나는 매일같이 커피를 마신다. 어젯밤에 민영이랑 같이 숙제를 했다. 법칙만 확실히 알아.. 2021. 10. 12.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