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출간작가7 제목과 목차는 화장발?(내 책 내는 법) 작법서나 책 쓰는 법에 관한 책을 좀 읽어보신 분이라면 제목과 목차에 신경 쓰라는 말이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제목과 목차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어요. 제목과 목차는 그럴듯하게 지어놓고, 소위 독자를 낚아놓고 내용에서는 독자를 실망시켜 버리면 잘 지은 제목과 목차는 단검이 되어 저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제목과 목차라는 화장을 걷어낸 민낯에 독자들이 당황해 하는 경우죠. 하지만 화려한 화장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는 연예인이 그렇듯, 화장발만으로 원하는 목적을 이뤄낼 수도 있어요. 내용이 살짝 실망스럽더라도 제목이 받쳐주면 잘 쓴 글처럼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엑기스를 잘 잡아낸 제목은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죠. 제가 발행한 브런치북의 제목은 였어요. 그런데 두 번째 출판사에서 제가 프.. 2023. 3. 24. 모두가 힐링 에세이를 쓸 필요는 없다(내 책 내는 법) 공감 에세이, 치유 서적이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 흐름에 올라탈 필요는 없습니다. 한 때 서점에 가면 드러누워 있는 표지가 대부분이라는 웃픈 얘기도 나돌았는데요, 모두가 힘들게 사는 시대이기에 이해는 됩니다. 이제 좀 쉬어도 된다. 게을러도 된다. 내 속도로 가자 이런 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가끔 이런 트렌드에 거스르고 싶다는 욕망을 느낍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아닙니다. 찾아보면 치열하게 사는 삶을 권장하는 책들도 많습니다. N잡러, 부캐 등을 주제로 하는 책 또한 굉장히 많고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스펙트럼의 한쪽 끝에서는 좀 쉬어도 된다 말하고 다른 쪽 끝에서는 어떻게든 악착같이 벌고 아끼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서 글을 쓰고 싶은가요? --> 나의 성향.. 2023. 3. 22. 브런치 매거진에 무엇을 쓸까?(내 책 내는 법)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면 내 브런치에 매거진과 브런치북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매거진에 글을 올려 보세요. 브런치북은 한 번 발행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보 단계에서는 매거진에 글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매거진은 여러 개 발행할 수 있고 무한대로 글을 쓸 수 있죠. 참고로 매거진 글이 10개 이상 되면 브런치북으로 발간할 수 있습니다. 매거진에 글을 쓰려면 먼저 이름을 붙여야 하는데요, 내가 어떠한 주제로 글을 쓰고 싶은지 잘 생각해 적절한 이름을 골라야 합니다. --> 이름을 잘 지어두면 편집자의 눈에 띌 확률도 높으니 아무렇게나 짓지는 말기 바랍니다. -->매거진 주소는 한 번 선택한 뒤에는 바꾸지 못하므로 잘 생각해서 결정하도록 하고요. 저의 경우 브런치북을 발간할 생각이었지만 언제든 .. 2023. 3. 18. 출간 제의 받고 싶다면 Click! 브런치에 이미 가입한 사람이라면 이번 장은 건너 띄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브런치 작가가 되었지만 아직 쓴 글이 많지 않을 경우 이번 장을 꼼꼼히 읽어주세요. 1) 브런치 작가가 되어 추월 차선에 올라타자 2015년에 론칭한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라는 설명에 걸맞게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글쓰기에만 집중하고 싶은 작가를 겨냥해 작가들이 꾸미는 일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또 모바일에서도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든 거죠. 브런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심미성과 가독성이에요. 특히 브런치북 기능은 나만의 책을 내기를 꿈꾸는 사람에게 정말 한 권의 책이 .. 2023. 3.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