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내책내는방법2 제목과 목차는 화장발?(내 책 내는 법) 작법서나 책 쓰는 법에 관한 책을 좀 읽어보신 분이라면 제목과 목차에 신경 쓰라는 말이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제목과 목차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어요. 제목과 목차는 그럴듯하게 지어놓고, 소위 독자를 낚아놓고 내용에서는 독자를 실망시켜 버리면 잘 지은 제목과 목차는 단검이 되어 저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제목과 목차라는 화장을 걷어낸 민낯에 독자들이 당황해 하는 경우죠. 하지만 화려한 화장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는 연예인이 그렇듯, 화장발만으로 원하는 목적을 이뤄낼 수도 있어요. 내용이 살짝 실망스럽더라도 제목이 받쳐주면 잘 쓴 글처럼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엑기스를 잘 잡아낸 제목은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죠. 제가 발행한 브런치북의 제목은 였어요. 그런데 두 번째 출판사에서 제가 프.. 2023. 3. 24. 저자가 홍보하는 시대(내 책 내는 법) 여러분의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성심성의껏 책을 홍보하겠지요. 신간이 서점 매대를 장식하는 짧은 기간 최대한 홍보를 하고 초판 1,500부를 팔아치우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할 거예요. 그렇다면 저자인 여러분은요? 예전에 저자들은 책 홍보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책이 출간된 이후에는 모든 것을 출판사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죠. SNS를 하는 저자들이 늘면서 책 홍보에도 적극 관여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이 시대에 책을 한 권이라도 더 팔려면 저자도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출판업계에서는 책을 만드는 건 출판사이지만 파는 건 저자라는 말도 나옵니다. 내 책을 홍보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의 노고가.. 2023.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