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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맞품법2

~걸/~듯 "~걸"을 헷갈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할걸 그랬어."가 맞는지 "~할 걸 그랬어"가 맞는지 무지 헷갈리지요. 문장 끝에 쓰는 종결어미로 사용할 때에는 붙여 쓰고 "것을"이라고 풀어쓸 수 있을 경우 띄어 쓴다는 원칙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ex. 너 그러다간 후회할걸. 그렇게 후회할 걸 왜 그랬어. ~듯도 많이 헷갈리는데요. "할듯 말듯"이 맞는지 "할 듯 말 듯"이 맞는지 헷갈리곤 합니다. 비유로 쓰인 경우에는 붙여 쓰는 것이 많고 짐작이나 추축의 의미라면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ex.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 눈 녹듯 사라지겠지. 그의 미소는 잡힐 듯 말 듯 하다. 2021. 10. 12.
어떻게, 어떡해 어떻게, 어떡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둘 다 맞는 표현이지만 쓰임이 다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로 어떻게 해로 바꿔서 말이 되면 어떡해라고 쓰면 됩니다. 이렇게 늦게 오면 어떡해! 그걸 깨뜨리면 어떡해! 다른 쓰임도 살펴볼까요? 나 보러 어떡하라고! 아직도 그대로면 어떡해!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는 언제 쓸 수 있을까요? 어떻게는 어떻~게의 줄임말로 무언가를 꾸며줄 때 쓰일 수 있습니다. 가령, 이 국 어떻게 만들었어요? 이거 어떻게 한 거에요? 이럴 때 쓰이는 것이 "어떻게"입니다. 둘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쓸 수 있기를 바랄게요!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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