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나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외부요인이 많아질수록 면역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바이러스나 질병과 싸워야 하는 만큼, 우리가 싸울 수 있는 무기는 튼튼한 면역력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아보카도
여러분은 아보카도 좋아하시나요? 저는 크리미한 질감 때문에 즐겨 먹는데요, 이 아보카도에는 "기적의 과일"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네요.
기네스북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등재될 만큼 엄청난 효능이 있습니다.
항암효과, 관절염 완화, 노화 방지, 피부결 정리, 심장질환, 혈관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주요 영양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K, 섬유질 등입니다.
칼로리는 100g 당 192kcal로 다소 높지만 그만큼 영양가가 높으니까 챙겨 드시면 좋겠죠?
저는 주로 으깨서 빵 위에 잼처럼 펴발라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습니다. 아침으로 먹기 간편한 음식 중 하나이지요. 요새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으로도 먹고 있거요.
하지만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 유의하세요.
2. 녹차
녹차는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 세포 생산을 도와줍니다. 특히 녹차에는 미네랄, 비타민 등 면역체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이 많습니다.
녹차는 암과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뇌 기능을 향상해주며 심혈관 질환도 예방해줍니다. 지방 연소 증가 효과도 있고 치매 예방 효과도 있지요. 또한 구취를 감소시키고 장수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잔에서 5잔 정도 마시면 좋고 불편하지만 녹차 가루를 이용하면 티백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간혹 녹차를 물 대신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녹차에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물 대신 마셔서는 안 됩니다.
또한 녹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아야 하죠.
같은 이유에서 철분 약을 복용하거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도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3. 아몬드
아몬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장은 우리몸에서 면역 체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장기인데 이러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아몬드는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혈당 조절과 심장 건강,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항암 효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질과 비타민 E가 풍부해 과다 섭취 쉬 복부팽만, 두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죠.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니 하루에 몇 알씩 정도만 챙겨 드시면 좋겠죠?
4. 브로콜리
브로콜리가 건강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브로콜리에는 엄청나게 많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브로콜리는 항산화 효과도 탁월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등의 효능도 있으며 항암 효과, 눈 건강, 골다공증 예방, 심장 건강 등에 도움이 됩니다.
살짝 데쳐서 먹는 게 가장 좋은데 브로콜리를 생으로 과다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궁합에 좋은 음식은 육류로 육류는 브로콜리의 부족한 지방과 단백질을 채워주며 음식의 풍미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요새는 브로콜리가 영양제 형태로도 나와 있으니 번거로운 분들은 영양제를 이용해도 좋겠지요.
5. 초콜릿
면역력을 높이는 다섯 번째 음식은 초콜릿입니다.
초콜릿 가운데서도 다크 초콜릿이 가장 효능이 뛰어난데요, 다크 초콜릿의 주요 성분인 카카오는 혈관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많아 고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면역 체계를 향상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한 개 정도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은 신체적인 이점 외에도 정신적 측면에도 보탬이 되는데요, 초코릿을 먹을 때 "기분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생체 활성 아미노산 트립토판, 펠릴알라닌, 티로신 등이 분비된다고 하네요.
6. 토마토
토마토에는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토마토는 면역력 상승과 더불어 항암 효과가 있고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결을 맑게 해주기도 하지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시력 건강도 증진시켜주며 페 질환을 감소한다고 하니 미세먼지가 득실대는 요즘 자주 챙겨 먹으면 좋겠지요.
이러한 토마토에도 부작용은 있는데요,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성 성분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기존에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요.
7. 마늘
마늘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 효과와 항균 효과입니다.
마늘은 우리 몸에 흡수되면 각종 균을 없애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등 엄청난 항암/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으며 부인과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면 에스트로겐 결핍을 해소할 수 있으며 남자가 먹으면 스테미너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혈압까지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혈전용해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마늘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먹어도 위를 자극해 좋지 않죠.
기타 위장장애가 있거나 식도염, 위염, 궤양 등이 있는 경우 다 나은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레드와인
면역력에 좋은 여덟번 째 음식은 레드와인입니다.
식사에 레드와인 한 잔을 곁들여 마시면 몸에 있는 면역 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아시나요?
감기나 소화 불량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레드와인에는 항바이러스 성분이 많아 몸속에 자리한 해로운 균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에 있는 항산화 성분 덕분에 각종 암과 혈관 질환도 막아줄 수 있고요.
하지만 어쨌든 술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요?
9. 생강
생강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인데요,
생강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바이러스 효능과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루 한 번 생강가루 1티스푼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염증이 크게 감소하고 간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생강은 소화/장운동 촉진, 감기 완화, 항암작용/암 예방, 혈액 순환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보통 생강차로 먹는 게 가장 편하고 거부감이 덜 들죠.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매일 하루 한 잔 생강차나 생강가루, 말린 생강 등을 섭취해 보도록 하세요.
10. 꿀
면역력 높이는 마지막 음식은 꿀입니다.
꿀에는 면역력 향상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꿀은 천연 항생제라 불릴 만큼 각종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줍니다.
항염증 효과, 혈관 건강, 항암 효과, 당뇨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레몬과 함께, 혹은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고 소량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꿀 한 스푼씩 먹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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