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생 영어 읽기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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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미국 초등학교

미국 초등학생 영어 읽기 교재

by 글 쓰는 번역가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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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이의 영어 책 읽기에 도움을 주려고 사거나 빌린 책들을 소개해 볼게요.

아이의 영어 읽기 실력을 향상하려면 하루에 2시간은 책을 읽어줘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은 일이죠.

그래서 Apic 같은 온라인 책 읽기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발음은 좋겠지만 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 기기를 이용하는 것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해 가능한 제가 읽어주려고 해요.

 

 


생각만큼 자주는 못 읽어주지만 학교에서 반복 수업을 하기 때문에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보충해주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요전 날 report card를 보고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동네 도서관에 가면 수준에 맞는 책들이 많이 있는데요,

앞 포스트에서 설명한 것처럼 미국에서는 영어 읽기 책이 이렇게 수준이 나눠져 있어요.
부모가 혹은 교사가 아이 수준에 맞춰 읽어주기 아주 좋죠.


 

 

미국 초등학교 영어 읽기/영어 교재/영어 수업

오늘은 아이의 학교 영어 교재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면서 영어 단어 읽는 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미국에서는 speed sound 방법을 이용

libraryoftranslatorj.tistory.com

 


저희 아이의 수준은 아직 가장 낮은 단계이기 때문에 저는 1단계의 책을 주로 고르는데요,

1단계 가운데서도 문장이 너무 길거나 어려워 보이는 것은 일단 읽어주지 않고 있어요.

아이가 좌절하면 읽기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지금 아이는 읽는 데 흥미가 붙었는지 적극적으로 읽으려 해서 읽어주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난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신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책들을 밖에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읽기 교재는 한 번에 수십권씩 나와 있을 때도 있어서 저에게는 아주 요긴하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읽기 교재 역시 신랑의 회사 동료가 준 것들이고요.

이런 책은 굳이 새 책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고맙게 받아서 읽고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과 직접 구매하거나 지인께 받은 책들이에요.

각 책의 난이도를 보여드리기 위해 안 쪽 사진도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빌린 책들은 아이가 어느 정도 읽는다 싶으면 또 지겨워한다 싶으면 반납하고 또 다른 책들을 빌려오고 있답니다.

 

 




물론 이런 책만 읽으면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들도 많이 읽어주기를 권장해요.

문장 전체를 읽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아는 단어가 나오면 그 나름대로 또 자극이 되고 신나 하거든요.

그림을 보면서 아이의 상상력이 뻗어나가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책은 가능한 많이 읽어주는 편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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