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영어공부방법7 어학연수보다 효과적인 원서 읽기(원서 고르는 요령) 제가 한국에서 처음 읽은 원서는 소피 킨셀라의 이었습니다. 통번역 대학원 입시 공부를 할 때 입시설명회에 갔더니 한 선배가 그 책을 추천해 줬거든요. 읽기 자체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읽었지만 그 책을 읽고 나니 그다음 책으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통번역대학원 합격한 이후로는 막상 바쁘다는 핑계로 원서를 잘 읽지 않았어요. 그러던 제가 다시 원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미국으로 건너온 거였어요. 미국에서 다시 만난 원서 미국 책방에 처음 갔을 때에는 정말이지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명색이 번역가라면서... 그렇게 원서만 가득한 책방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그 많은 원서 앞에서 선뜻 손이 뻗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한국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들의 이.. 2023. 2. 1. 영어 스피킹 잘 하는 법 영어 스피킹, 쉬운 표현은 입에 붙이기 첫 번째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쉬운 표현을 입에 붙여야 합니다. 여기서 ‘입에 붙인다’는 것은 생각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툭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가령 ‘잔돈은 됐어요. 음식은 입에 좀 맞으세요?’ 같은 문장을 우리는 굳이 생각을 하지 않고 던질 수 있습니다. 영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내뱉을 수 있는 문장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을 늘리려면 영화나 미드를 통해 그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가져다 써야 합니다. 생각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거치더라도 아주 짧게) 나올 수 있는 표현을 계속해서 늘려야 .. 2021. 5. 5. 영어 공부 방법 영어 공부 방법 지금껏 영어를 공부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만의 영어를 갖고 있습니다. 그 실력이 어디쯤에 놓여 있든, 편식을 해왔든 자기만의 영어가 없는 사람은 없지요. 다시 시작하는 어른의 영어 공부는 이제껏 쌓아 올린 자신의 영어에서 출발합니다. 그 동안의 노력을 전부 외면한 채 갑자기 새로운 공부 방법에 도전하기보다는 여태껏 나에게 효과적이었고 그렇지 않은 공부 방법을 가려내 꾸준한 습관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지요. 저는 받아쓰기, 쉐도잉(교재를 틀어놓고 한 박자 뒤로 계속해서 따라 하는 것), 직독직해, 영어일기, 전화영어 등 온갖 방법을 비롯해 CNN, TED, 영화, 미드, 원서 등 다양한 교재로 공부를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과 필요한 영어를 가려낼 줄 알게 되었죠.. 2021. 5. 4. 어학 연수와 조기 유학에 대해(영어 공부) 지금부터 거의 10년도 더 전에 대한항공 입사시험을 보았습니다. 토론면접 단계였는데, 주제가 ‘조기유학’에 관한 거였죠. 찬반을 두고 토론을 진행해야 했는데, 저의 생각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담당자가 지정해주는 대로 찬반으로 갈리어 다른 경쟁자들과 토론을 해야 했습니다. 당시 제가 어떠한 주장을 펼쳤는지, 조기 유학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조기 유학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어학연수’에 대해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얘기를 꺼내봤습니다. 영어 공부, 어학 연수의 허상 어학 연수는 초등학교 때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학생이 되어 떠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종로나 강남역 등 어학원이 집중되어 있는 곳에 가면 어학연수를 중재해주는 기관들이 상당히 많이.. 2021. 5.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