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출판아카데미1 번역가의 공부 모지락스럽다. 《작은 것들의 신》으로 공부를 하는 중 모르는 단어를 만났다. 처음 보는 단어였다. 사전을 찾아보니 "보기에 억세고 모질다"라는 뜻이라고 나온다. 예시로는 "길고양이가 처한 환경이 험하고 모지락스럽다" "세상이 시끄럽고 모지락스럽다." 등이 있었다. 원문의 단어는 unceremonious.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걸 또다시 느낀다. 1년 동안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통번역대학원 입시 시절. 고등학교 때처럼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어른으로서의 공부를 할 수 있었던 1년이었다. 비록 '입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 바람에 다소 제약적인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어린 시절에 했던 공부와는 달리 주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회사를 그만둔 터라 하루.. 2021.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