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기,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대기업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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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Life/번역가 되는 법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기,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대기업퇴사)

by 글 쓰는 번역가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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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와는 전혀 다른 전공으로 한동안 살다가 서른 살에 번역가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막막했지요.

이걸로 정말 돈을 벌수는 있을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사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어요.

저는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회사를 그만둔 게 2009년이었으니 출판번역가로 활동한 지도 벌써 13년이 넘어가네요.

근 10년은 일과 육아 두 가지만 하느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지요.

이제 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제가 누리는 자유가 조금씩 넓어지다보니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저와 비슷한 꿈을 안고 계신 분들에게 정보를 나눠드리는 일도 있어요.

물론 제가 그동안 전자책도 쓰고 블로그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왔지만 요새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또 전혀 다른 세계를 맛보고 있거든요.

저도 이 새로운 도전이 어떠한 길로 저를 끌고 갈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블로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차곡차곡 저의 기록을 쌓아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트위트 등등 요새는 너무 많은 플랫폼이 있어서 그걸 다 관리하기는 사실 조금 벅찬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당분간은 블로그와 유튜브에만 집중을 해보려고 해요.

그동안 제가 쓴 글을 보고 꾸준히 찾아와주신 블로그 이웃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제가 유튜브에 처음 올렸던 잡음 가득하고 다소 어색한 영상을 공유해요^^

얼마 전에 제가 어떤 분께도 말씀드렸는데 새로운 도전 앞에서 중요한 건 장비보다 마음가짐이라는 말을 저 스스로에게도 해주고 싶네요.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웃님들은 어떠한 도전을 준비중이신가요?

https://youtu.be/AyaYKyEq9kY?si=Yctb854yJN9kd6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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