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년 동안 출판번역가로 일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능력이나 한국어 능력은 많이 향상이 되었는데 영어 표현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국에 7년째 살고 있는데도 그렇네요:(
그래서 영어 표현을 습득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꾸준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미드나 영화로도, 뉴욕 타임스 기사로도 여러 번 공부를 시도했지만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도중에 멈추기를 여러 번 반복했거든요.
그래서 아예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기록으로 남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저도 동기부여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값진 자료가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 뉴욕타임스 기사(정보성 기사보다는 에세이나 사설 위주)와 All Years English라는 팟캐스트를 정리한 내용을 올릴 텐데요. 거창하게 파고들기보다는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표현을 하루에 하나라도 취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생생한 표현을 전달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저처럼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잠시 멈춰 있는 분이라면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각설하고 오늘의 표현 하나 짧게 언급하고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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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you and me!
너한테만 하는 얘기인데, 우리끼리 비밀인데 뭐 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이 말은 제가 방금 듣고 온 말이랍니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질문이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용 코로나 백신이 나오면 넌 자식한테 맞게 할 거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의사가 목소리를 낮추면서 말하더라고요.
Between you and me, I would do that only if the school makes me to do.
(너한테만 하는 얘기인데, 학교에서 의무로 하면 맞힐 생각이야. 의무로 하지 않으면 안 맞히겠다는 뜻이죠.)
누군가에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할 때 꼭 한 번 써보세요!
Between you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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